해피 데스데이
Kitsch
2023. 5. 27. 18:10
Happy Death Day
정말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 중 꼽으라면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를 꼽는다. 개인적으로는 2를 더 좋아하지만. 늘 생각하는 거지만 잘 만든 영화와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엄청난 거리가 있기 때문에 평점을 낮게 주더라도 인생 영화일 수 있다.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루프물 영화면 대체로 좋아하는 편인데. 뭐 사랑의 블랙홀은 이미 내 마음 속의 로맨스 교과서 같은 걸로 존재한다.
루프물은 사람을 망가뜨리면서 동시에 성장시킨다. 반복되는 같은 시간 속에서 결국 깨달음을 얻거나 망가질 수 밖에 없다는 아이러니가 보는 즐거움 중 하나로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. 대충 예측이 되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고 즐기거나 웃을 수 있는 부분이다.
내 인생 오락 영화임에도 평범이 낮은 건 평범의 기준이 지극히 잘 만든 영화를 골라내기 위한 기준이기 때문이다. 주변인에게 매일 보라고 염불을 외우는 영화인만큼 꼭 1편 다음 2편을 봐줬으면 한다.
<매우 주관적인 평가>
스토리 ★★★☆☆
방법론 ★★☆☆☆
창작자의 아이덴티티 ★★★★☆
사회문화적 의미 ★★★☆☆
예술적 감동 및 통찰 ★★☆☆☆
총합 2.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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